'삼엽충·고래뼈…' 달성화석박물관 23일부터 임시 개관

김용민 2024. 9. 21.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총 265억원을 들여 달성군 유가읍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임시 개관 기간에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며 전시실(2·3층)은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화석박물관이 국내 최초 화석 공립박물관으로서 교육적인 기능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성화석박물관 [달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총 265억원을 들여 달성군 유가읍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다음 달 16일 정식 개관까지 임시로 문을 연다.

국내외 화석, 암석 2만여점과 보석 원석 1천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동식물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 50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표본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거미, 거북알, 고래뼈가 있다.

임시 개관 기간에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며 전시실(2·3층)은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한다.

사전 관람은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제한하며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전화(☎ 053-659-4900)로 신청받는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화석박물관이 국내 최초 화석 공립박물관으로서 교육적인 기능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