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엽충·고래뼈…' 달성화석박물관 23일부터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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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총 265억원을 들여 달성군 유가읍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임시 개관 기간에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며 전시실(2·3층)은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화석박물관이 국내 최초 화석 공립박물관으로서 교육적인 기능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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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임시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총 265억원을 들여 달성군 유가읍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다음 달 16일 정식 개관까지 임시로 문을 연다.
국내외 화석, 암석 2만여점과 보석 원석 1천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동식물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 50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표본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거미, 거북알, 고래뼈가 있다.
임시 개관 기간에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며 전시실(2·3층)은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한다.
사전 관람은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제한하며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전화(☎ 053-659-4900)로 신청받는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화석박물관이 국내 최초 화석 공립박물관으로서 교육적인 기능과 함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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