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학교 운동회 ②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동네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교 운동회는 학생들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갑고, 응원 나온 부모도 동심에 빠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학창 시절을 거친 어른들에게도 학교 운동회는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많이 줄어 규모가 예전만 못한 듯합니다. 학생들의 축제 현장인 학교 운동회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부산시 성북초등학교 운동회. 1955년 [국가기록원 제공]

인천 주안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맨발로 달리기하는 어머니들. 1968년 [한치규 제공]

서울 청량초등학교 운동회 공굴리기. 1973년 [임정의 제공]

증평군 도안초등학교 운동회의 매스게임. 1986년 [임정의 제공]

서울 강서구 치현초등학교 전통 놀이 운동회에서 굴렁쇠 굴리기를 하고 있다. 199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장대 파도타기를 하고 있다. 200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 동명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박진감 있게 이어달리기하고 있다. 201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교생이 14명인 강원 인제군 한계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정에서 가을운동회를 하고 있다. 201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조치원 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달리기 하고 있다. 2018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한 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다. 2023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9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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