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음주운전' 경차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경찰 조사

이시명 기자 2024. 9. 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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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인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옹진군청 부근 교차로를 달리던 50대 A 씨의 경차가 50대 대리기사 B 씨가 몰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B 씨는 물론, B 씨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시민 2명 등 총 4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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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밤 인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옹진군청 부근 교차로를 달리던 50대 A 씨의 경차가 50대 대리기사 B 씨가 몰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B 씨는 물론, B 씨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시민 2명 등 총 4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 씨를 입건 전 조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일단 귀가 조처한 상태"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A 씨 등을 대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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