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코 동포들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동포사회에 큰 기회"

김세희 2024. 9. 21.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서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체코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동포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서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원전·첨단 산업·과학기술 등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했다"며 "양국 협력이 확대되면 우리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외교 지평과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동포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김명희 체코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약 8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한복 차림으로 함께 자리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