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곳곳 천둥·번개 강한비…최대 80mm 예보

유효상 기자 2024. 9.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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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남의 경우 서산시 249.0mm, 당진시 206.0mm, 천안시 187.6mm, 대전시는 서구 정림동에 182.0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도 대전시와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60mm의 매우 강한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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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개 시·군에 호우경보 발효
대전 비롯한 9개 시군에도 주의보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남의 경우 서산시 249.0mm, 당진시 206.0mm, 천안시 187.6mm, 대전시는 서구 정림동에 182.0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도 대전시와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60mm의 매우 강한비가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충남의 경우 시간당 30~80mm까지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 40분 태안, 오후 10시 10분 당진·서산에 이어 오후 10시 20분 천안·아산·예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나머지 9곳(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홍성·논산·계룡·금산)과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40㎞ 내외로 동북동진해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21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22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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