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명소’ 내장산, 서래봉 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김동욱 2024. 9. 21.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서래봉 구간 탐방이 올해 가을 성수기에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 성수기 탐방객 밀집을 대비해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 벽련암으로 이어지는 2.8㎞ 구간 탐방로에 대해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30일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서래봉 구간 탐방이 올해 가을 성수기에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 성수기 탐방객 밀집을 대비해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 벽련암으로 이어지는 2.8㎞ 구간 탐방로에 대해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30일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일 전날까지 가능하며,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520명으로 제한한다. 다만, 방문 당일 예약 정원 미달 시 출발 지점인 서래탐방지원센터와 벽련암 탐방로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내장산국립공원 벽련암 탐방로 출입로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는 탐방로 정상부 일원 동·식물 보호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했다. 

한경동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탐방 문화 조성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에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