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퀄컴의 인수 추진 소식에 3.3% 급등...뉴욕 증시는 호조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퀄컴이 미국의 또 다른 반도체 업체 인텔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31% 급등한 21.8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퀄컴이 인텔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인공지능(AI) 특수에서 소외되는 등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퀄컴이 미국의 또 다른 반도체 업체 인텔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31% 급등한 21.8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퀄컴이 인텔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인텔의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인공지능(AI) 특수에서 소외되는 등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텔은 자체 반도체를 생산하고, 시총이 900억달러가 넘는 등 아직도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업체다.
이에 비해 퀄컴은 자체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고, 대만의 TSMC처럼 파운드리(위탁생산)에 집중하는 업체다.
인텔은 최근 AI 특수에 동참하기 위해 파운드리 부문 분사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인텔은 3% 이상 급등했지만 퀄컴은 2.87% 하락했다.
?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세 마녀의 날'인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7포인트(0.09%) 높아진 4만2063.36포인트에 장을 마감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9포인트(0.19%) 하락한 5702.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66포인트(0.36%) 미끄러진 1만7948.32에 거래를 끝냈다.
주간으로 보면 다우 지수는 1.6% 올랐고, S&P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4%, 1.5%씩 상승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솔직고백…"한국인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인정하고 보완해야"
- 애경그룹 오너가 채문선 `파격` 행보…앨범 내더니 `유튜버` 데뷔
- 여성 비명에 ‘일사불란’ 남성들…홍대입구역 ‘몰카男’ 검거 전말
- "믿고 먹었는데, 승무원은 안 먹는다고?"…비행기 `더러운 비밀` 폭로한 조종사
- 벤틀리·명품백 받은 남현희…경찰 "죄 안된다" 청탁금지법 위반혐의 불송치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2기 내각, `플로리다 충성파`가 뜬다
- 은행이 공들인 고액자산가, 美 `러브콜`에 흔들리는 `로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