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인종합복지관 환경 개선 지역 사회가 돕는다

박석희 기자 2024. 9. 2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벤처 기업인연합회, 대학 등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전당인 노인종합복지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가운데 눈길을 끈다.

김희수 여성 벤처기업인 연합회장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벽화 조성을 돕게 돼 기쁘고, 조성된 벽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여성벤처 기업인 연합회·연성대 투합
여성벤처 기업인 연합회 우선 100만원 지원
[안양=뉴시스] 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가 최근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노인종합복지관 벽화 조성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벤처 기업인연합회, 대학 등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전당인 노인종합복지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가운데 눈길을 끈다.

21일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의 외관이 칙칙한 회색의 시멘트벽을 드러내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그늘진 마음을 더욱더 그늘지게 하고 있다. 복지관 측이 아름다움을 불어넣고 싶으나, 비용 부족 등으로 여의치가 않다.

이에 이들은 복지회관 벽에 꿈과 희망이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기로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여성 벤처기업인 연합회가 우선 비용 100만원을 최근 봉사센터에 맡겼다.

또 연합회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벽화 그리기 일손을 돕기로 했다. 여기에 관내 연성대학교 웹툰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수는 벽화 디자인하고, 학생들을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돕는다.

자원봉사센터는 부족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노인복지회관 벽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희수 여성 벤처기업인 연합회장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벽화 조성을 돕게 돼 기쁘고, 조성된 벽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여성 벤처기업인 연합회에서 뜻을 함께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연성대학교 웹툰 학과 교수와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