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진짜였다..차승원, 유해진과 갈등에 결국 '자리이탈' 돌발 [어저께TV]

김수형 2024. 9. 21. 0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시세끼Light'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이 첫날부터 불협화음(?)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오고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쫄깃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 이 시작하자마자 유해진, 차승원의 불화(?)가 그려졌다.

유해진은 아궁이 세팅부터 시작,차승원은 첫끼를 뭐부터 할지 고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삼시세끼Light'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이 첫날부터 불협화음(?)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오고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쫄깃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 이 시작하자마자 유해진, 차승원의 불화(?)가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은  '라이트'란 제목에 대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맞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시즌은 둘만 갈 것”이라 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둘이 가라고? 둘만 가면 정말 라이트한데 허구한날 부딪힐거 아니냐”며 시작부터 불화를 걱정해 웃음짓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다.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첫 배경이 될 강원도 평창의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짐을 풀자마자 양팔을 걷어붙이고 한 끼를 준비했다. 도착하자마자 각자 할일을 나눴다. 유해진은 아궁이 세팅부터 시작,차승원은 첫끼를 뭐부터 할지 고민했다. 유해진은 “뭐를 먹든 불이 필요할 것 같다”며 불 피우기에 돌입, 차승원은 고추장찌개를 할 준비에 나섰다.

이어 고추장찌개가 거의 완성될 때 쯤, 차승원이 어렵게 간 맞춘 고추장찌개에 유해진이 몰래 김치를 넣었다. 나영석은 “이것때문에 3박4일 안 좋아질 수도 있겠다”며 걱정, 사태(?)를 모르던 차승원은 뒤늦게 김치가 들어간 것을 발견했고,차승원은 “누가 고추장찌개에 김치를 넣냐, 미치겠다”며 “맛이 아주 별로다”고 했다. 이에 유해진은 “얼마 앙ㄴ 넣었다, 맛있을 줄 알고 넣었는데”라며 눈치, 급기야 차승원은 “안 만들래”라며 자리를 이탈했다. 갑자기 어색해진 공기. 생각보다 빨라진 불화(?)였다.

유해진은 “막걸리 한잔하자”며 화해를 시도, 나영석은 “심폐소생될 것 같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차승원은 “그냥 다른 맛이다”고 말하며  적막이 흘렀다.유해진은 “좋아할 줄 알고 넣었다 맛있을 줄 알았다”며 다시 화해를 시도, 차승원은 “그 사이에 김치를 넣냐”고 말했다.

하지만 서로 얼굴보고 다시 기분이 풀린 분위기.유해진은 “사실 자기 작품에 손댄거라 좀 그렇긴하다, 내가 경솔했다”며 미안해했고나영석은 “그래서 내가 분명 말렸다  오자마자 발견한 것도 신기하다”고 했다.차승원은 “어쩔 수 없다”며 두부를 추가해 심폐소생했다. 제작진은 “마음에 두지 마라 없었던 일로 해라”고 하자 차승원은 “이게 어떻게 없었던 일이냐”며 발끈,유해진은 “다신 손 안 대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왜 고추따러 갔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첫 식사를 하게 됐다. 유해진은 “김치 맛이 안 느껴진다”며 차승원이 심폐소생한 고추장찌개에 감탄을 연발, 차승원도 말 없이 흡입했다. 이때 차승원은 “나 김치 씹었다”며 잊을 만하면 나오는 김치에 또 분위기가 다운되자유해진은 “내가 다시는 안 그러겠다 한잔하자”고 말하면서 “괜한짓을 해서 어려워보긴 처음, 공손하게 받게 된다”며 두 손으로 막걸리잔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천막치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지 못한 차승원에 유해진은 “아 참 답답하네”라고 말하며 전세가 역전됐다.차승원은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했네”라며 섭섭, 이어 큰 돌을 옮기면서 왔다갔다하게 하는 유해진이 “야. 한 번에 지시해라”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아무쪼록 우여곡절 끝에 협력으로 든든한 천막까지 완성한 두 사람이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