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8년만에 R&B 정규앨범 선봬…모어비전 연습생도 깜짝 공개

▲ 19일 공개된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 프롤로그 영상. 제공|모어비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재범이 8년 만에 박재범표 R&B 음악을 내놓는다.

박재범은 지난 19일 모어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8일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재범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16년 '에브리싱 유 원티드' 앨범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박재범표 R&B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타이틀곡다운 타이틀곡이 나왔다. 세련된 바이브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또 "나뿐만 아니라 모어비전과 한국 음악시장에도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 단순 유행보다는 작품성 있는 앨범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피처링진으로 타이 달라 사인, YG, P-Lo 등 유명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언급하며 명반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또 모어비전 연습생 이솔(ISOL)을 언급하며 베일에 싸여진 박재범표 아이돌 그룹에 대한 호기심도 불러일으켰다.

'더 원 유 원티드'는 2019년 발매된 '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 이후 약 5년 반 만의 정규앨범이다.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2016년작 '에브리싱 유 원티드' 앨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박재범다운 R&B 앨범이기도 하다. 박재범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작업해왔던 곡들로 앨범을 채워 한층 폭 넓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았다.

박재범은 데뷔 이후 16년 동안 뮤지션부터 제작자, 사업가로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 올해 초 '제이팍 시즌'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박재범표 R&B의 정수를 담은 신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재범을 대표할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는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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