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자 핵무장 논의 차단, 중·러만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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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 핵무장 논의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북한 핵을 돕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이롭게 할 뿐이라는 미국 전문가 주장이 나왔습니다.
갈라우스카스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 필요성을 만든 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한 중국과 러시아 때문인데, 한국의 핵무장 논의 자체를 닫는 건 중국과 러시아에 OK 사인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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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자 핵무장 논의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북한 핵을 돕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이롭게 할 뿐이라는 미국 전문가 주장이 나왔습니다.
애슬랜틱카운슬의 안보 전문가 마커스 갈라우스카스는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주최 세미나에서 워싱턴선언은 한국의 독자 핵무장 가능성을 닫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갈라우스카스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 필요성을 만든 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한 중국과 러시아 때문인데, 한국의 핵무장 논의 자체를 닫는 건 중국과 러시아에 OK 사인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차단하는 건 중국과 러시아를 돕는 격이라면서 한국이 핵무장으로 나아가면 북한, 러시아, 중국에 나쁜 일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스팀슨센터 안보 전문가 제니 타운은 한국이 핵무장으로 나아갈 경우 치를 대가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자동적인 제재와 한미동맹 조정, 경제적 타격과 평판 타격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앙킷 판다는 한국의 핵 보유로 남북이 핵무기와 관련한 균형을 이루더라도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과 오물풍선, NLL 분쟁 등을 그대로 안고 살아야 한다며 핵무기가 모든 것을 억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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