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족' 인피니트 동우 "부모님께 생활비 180만원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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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동우가 '캥거루족' 살이에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밝힌다.
반면 동우는 "먹고 살 정도는 있다. 부모님께 생활비도 180만원 정도 드리고 있다"면서 '캥거루족'의 반전 플렉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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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동우가 '캥거루족' 살이에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밝힌다.
20일 MBC에브리원 예능물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뮤지컬 대모'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동우가 '캥거루족'으로 사는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연예인이지만 수입이 시원치 않다는 지조는 "소주도 못 마신다"고 고백한다. 황성재 역시 "엄마의 (경제적) 지원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라며 생활비 대신 엄마 박해미가 시키는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고 밝힌다.
신정윤은 "부모님께 수입의 10%를 생활비로…"라면서 월수입 2000만원을 상상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유발한다. 반면 동우는 "먹고 살 정도는 있다. 부모님께 생활비도 180만원 정도 드리고 있다"면서 '캥거루족'의 반전 플렉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다 컸는데 왜 안 나가냐'는 물음에 동우는 "너는 왜 나가?"라면서 해맑게 반문했다. 이어 지조, 황성재, 신정윤도 "돈이 많이 안 나가잖아" "엄마랑 사는 거 좋은데" "나는 지금이 좋다" 등 속마음을 내놓으며 공감을 유발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내달 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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