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오는 28일 '제5회 낙동독서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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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화명동 장미원 일원에서 '제5회 낙동독서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화명동 장미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 5개 분야 5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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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북구는 '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화명동 장미원 일원에서 '제5회 낙동독서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화명동 장미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 5개 분야 5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연에는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를 비롯해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의 은유 작가 ▲'우리에게 펭귄이란'의 류재향 아동작가 ▲'부산 순례길'의 박창희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공연·전시로는 ▲마쯔와 신기한 돌 연극 ▲인기 유투버 모노맨의 책낭독 콘서트 ▲그림책 버스킹 ▲꿈의 무대에 서다, 나도 연극배우 공연 등이 열린다.
야외 책 피크닉 공간에선 초청 작가 북 컬렉션과 구민 북큐레이션, 공원 속 이동도서전인 '휴도서관', 생태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을 산책하는 시간'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 책방과 창작자 등이 함께하는 '공원 속 낙동 북페어'에선 책 전시, 판매 외에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새마을문고 북구지부의 무료 책 나눔 행사도 펼친다.
이 외에도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제14회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5회째를 맞이하는 낙동독서대전 기간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독서 체험을 마음껏 즐기고, 유익함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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