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브랜드의 거짓말’ 외

2024. 9. 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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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거짓말(마틴 린드스트롬 지음)=현실에 없는 게임 속 그 아이템은 왜 그토록 갖고 싶을까. 국제 광고 대행사 CEO가 브랜드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소비자와 마케터 모두에게 귀감이 될 책. 리더스북, 1만9000원.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박기수 지음)=일간지 기자, 공무원, 선생으로 30년 경력을 쌓은 저자가 그동안 만난 매력적인 사람들의 태도와 자세를 30가지로 압축해 전달한다. 예미, 1만8000원.

●승자 독식 사회(로버트 H 프랭크, 필립 J 쿡 지음)=1등만 기억하는 세상, 어떻게 시작됐나. 미국 코넬대학교와 듀크대학교 경제학 교수들이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현실을 가르쳐준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주목 도서. 서삼독, 2만2000원.

●정정 가능성의 철학(아즈마 히로키 지음)=일본의 사상가이자 비평가인 아즈마 히로키의 철학 사상을 집대성한 책. 플라폰, 비트겐슈타인, 해나 아렌트 등 여러 사상가의 사고를 힌트 삼아 ‘느슨한 연대의 가족’과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민주주의’를 풀어낸다. 메디치미디어, 2만2000원.

●위대한 관찰(조르주 빅토르 르그로 지음)=’파브르 곤충기’의 저자 장 앙리 파브르의 평전. 파브르의 제자가 스승의 삶과 작품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곤충학자로 불리길 거부해온 ‘자연주의자’ 파브르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과 윤리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휴머니스트, 2만2000원.

●우리에게 내일이 없더라도(도갈드 하인 지음)=”지구는 이미 폐허나 다름없는 곳.” 영국 BBC 기후 전문 기자 출신 저자가 과학이 말하는 기후 대책과 정책에 정면 도전한다. 한문화멀티미디어, 1만7000원.

●지쳤지만 무너지지 않는 삶에 대하여(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지음)=피로와 탈진 증상은 인류사에 어떤 형식으로 나타났을까. 영국 켄트대학교 문화사 교수이자 번아웃 전문 코치가 소개하는 피로의 인문학. 알에이치코리아, 1만9800원.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김민영·류경희 지음)=15년 넘게 서평 강의를 해온 저자들의 ‘서평 쓰기’ 비법서. 책대로 매일 5분만 투자하면 읽기와 쓰기가 달라진다. 엑스북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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