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라틴아메리카 투어 마침표 "팬들과 만남 늘 행복"
김선우 기자 2024. 9. 20. 23:56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우진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라틴아메리카 투어 '김우진 : 아이 라이크 더 웨이 인 라틴 아메리카(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를 개최했다.
김우진이 현지 팬들과 만나는 건 2022년 9월 진행된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프리 데뷔 싱글부터 가장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까지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김우진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드라마 '킹더랜드' OST '다이브(DIVE)'와 저스틴 비버의 '고스트(Ghost)'·루이스 카팔디의 '비포어 유 고(Before You Go)' 커버 무대를 꾸미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재차 입증했다.
김우진표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었다. 김우진은 댄서들과 함께 '송 오브 이카루스(Song of Icarus)' '어른아이 (On My Way)' 등 대표곡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우진은 또한 무대에 앞서 곡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설명하며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고 공연 중간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팬 취향을 고려한 선곡은 물론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김우진의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에 팬들은 깊이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진은 도시별 프라이빗 팬미팅도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밀접히 교감했다. 김우진은 13일에는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닌시 아카데미를 방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도 만나며 팬덤 친화적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마친 김우진은 "2년 만에 현지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투어 시작 전부터 많이 설렜는데 당시 경험했던 열기와 응원, 함성을 다시 느끼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컵스(팬덤명)를 만나는 자리는 항상 설레고 행복한 것 같다. 콘서트 그리고 팬미팅에도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 준 컵스 여러분 덕분에 힘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KMR
김우진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라틴아메리카 투어 '김우진 : 아이 라이크 더 웨이 인 라틴 아메리카(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를 개최했다.
김우진이 현지 팬들과 만나는 건 2022년 9월 진행된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프리 데뷔 싱글부터 가장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까지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김우진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드라마 '킹더랜드' OST '다이브(DIVE)'와 저스틴 비버의 '고스트(Ghost)'·루이스 카팔디의 '비포어 유 고(Before You Go)' 커버 무대를 꾸미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재차 입증했다.
김우진표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었다. 김우진은 댄서들과 함께 '송 오브 이카루스(Song of Icarus)' '어른아이 (On My Way)' 등 대표곡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우진은 또한 무대에 앞서 곡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설명하며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고 공연 중간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팬 취향을 고려한 선곡은 물론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김우진의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에 팬들은 깊이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진은 도시별 프라이빗 팬미팅도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밀접히 교감했다. 김우진은 13일에는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닌시 아카데미를 방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도 만나며 팬덤 친화적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마친 김우진은 "2년 만에 현지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투어 시작 전부터 많이 설렜는데 당시 경험했던 열기와 응원, 함성을 다시 느끼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컵스(팬덤명)를 만나는 자리는 항상 설레고 행복한 것 같다. 콘서트 그리고 팬미팅에도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 준 컵스 여러분 덕분에 힘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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