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남편 "트럼프는 비열한 반유대주의 발언 전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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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이자 유대계인 더그 엠호프는 트럼프가 해리스를 반유대주의자라고 공격한 데 대해 반격을 가했습니다.
엠호프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는 유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열하고 반유대주의적 말을 한 전력이 있다며 트럼프의 해리스에 대한 뻔뻔한 공격을 보고 거의 비웃을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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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이자 유대계인 더그 엠호프는 트럼프가 해리스를 반유대주의자라고 공격한 데 대해 반격을 가했습니다.
엠호프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는 유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열하고 반유대주의적 말을 한 전력이 있다며 트럼프의 해리스에 대한 뻔뻔한 공격을 보고 거의 비웃을 뻔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대계인 엠호프는 조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유대인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이자 미국 내 반 유대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인사로 꼽힙니다.
엠호프는 또 공화당 새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가 최근 해리스를 향해 생물학적 자식이 없어 자기를 낮출 일이 없다고 한 데 대해 어떤 부모든 똑같이 희생하고 양육의 기쁨을 누린다며 이 나라의 여성들은 트럼프 앞에서 절대 자기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엠호프와의 사이에 생물학적 자녀는 없지만 엠호프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녀 둘을 함께 키웠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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