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오데사에 러 미사일...민간 선박 피해
정유신 2024. 9. 20. 23:47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항구를 미사일로 공격해 민간 선박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키페르 주지사는 SNS를 통해 "이스칸데르 미사일 파편으로 항구와 민간 인프라가 손상됐고 민간 선박이 피해를 당해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흑해 연안 항구도시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기지로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입니다.
지난 12일에도 세인트키츠네비스 선적 벌크선이 곡물을 싣고 오데사의 초르노모르스크항에서 출항한 뒤 러시아군 미사일에 맞았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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