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다. 26년 만 새 단장이 시청자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일런일이'가 내달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돌아온다. 새로운 MC진으로는 방송인 전현무에 이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이 합류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다. 그리고 MC 전격 교체와 함께 컴백한다. 제작진은 "다양한 연령대와 시선을 갖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즌은 새 MC들과 함께 모든 세대의 시선을 대변하는 국민프로그램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고. 기존의 방송보다 더욱 확장된 소재와 보다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기존 15분 가량의 VCR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궁금증을 더한다.
다양하고 확장된 소재로 돌아올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중순 첫 방송 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