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오데사에 러 미사일…민간선박 피해
김보미 기자 2024. 9. 20. 23:36
▲ 우크라이나 오데사
러시아군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항구를 미사일로 공격해 민간 선박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키페르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이스칸데르M 미사일 파편으로 항구와 민간 인프라가 손상됐고 (과테말라) 안티과 선적의 민간 선박이 피해를 당했다"며 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흑해 연안 항구도시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기지로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입니다.
지난 12일에도 세인트키츠네비스 선적 벌크선이 곡물을 싣고 오데사의 초르노모르스크항에서 출항한 뒤 러시아군 미사일에 맞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종일 '끼익 끼익'…"귀신 소리에 잠 못 자" 주민 고통
- "300억 뜯고 교도소에서 행복"…들끓는 사기 범죄
- '셀프 파마' 했다 날벼락…우수수 빠진 머리카락
- "생사도 알 수 없어" 북한 억류 4,000일…가족의 호소
- 바닷물 역류해 '물바다'…"몇 년째인데" 주민들 분통
- 간호법 공포되자…의협 간부 "건방진 것들"
- '붕' 뜨더니 햄버거 가게 돌진해 '쾅'…6명 사상
- 검찰, 이재명 '징역 2년' 구형…"국민 상대 거짓말 반복"
- '50홈런-50도루' 오타니 새 역사…함성 속 기쁨의 포효
- [단독] "수능 나흘 실시" 개편안 초안 보니…사회적 합의 필수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