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로켓 공격에 이스라엘 "베이루트 표적공습"

조국현 jojo@mbc.co.kr 2024. 9. 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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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한 '표적 공습'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현지 언론들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 지역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의 앞선 공습에 대한 보복 성격을 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헤즈볼라는 20일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140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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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한 '표적 공습'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현지 언론들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 지역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TV는 "이번 공습으로 사상자가 났다"고 보도했고, 복수의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헤즈볼라의 고위급 1명을 겨냥한 작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의 앞선 공습에 대한 보복 성격을 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헤즈볼라는 20일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140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사페드 등지에 120발, 메론과 네투아 지역에 20발의 로켓이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를 요격했으며 여러 지역에 파편 조각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70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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