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檢, 김 여사엔 봄바람인데 野 대표엔 찬서리"

한광범 2024. 9. 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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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0일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징역 2년 구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구형에 우려가 많다"며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법 적용이) 김건희 여사에겐 춘풍이고, 야당 대표에게만 추상같다"며 "국민이 검찰의 존립 근거를 부정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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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이재명 대표 檢구형 비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0일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징역 2년 구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구형에 우려가 많다”며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법 적용이) 김건희 여사에겐 춘풍이고, 야당 대표에게만 추상같다”며 “국민이 검찰의 존립 근거를 부정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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