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호우경보 6곳으로 확대…태안·당진·서산 이어 천안·아산·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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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호우경보 발효 지역이 6곳으로 늘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 40분 태안, 오후 10시 10분 당진·서산에 이어 오후 10시 20분 천안·아산·예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나머지 9곳(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홍성·논산·계룡·금산)과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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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최일 기자 =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호우경보 발효 지역이 6곳으로 늘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 40분 태안, 오후 10시 10분 당진·서산에 이어 오후 10시 20분 천안·아산·예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충남 15개 시·군 중 나머지 9곳(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홍성·논산·계룡·금산)과 대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40㎞ 내외로 동북동진해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21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22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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