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에서 시작된 청춘들의 8mm 영화 도전기 '싱글 에이트'

정에스더 기자 2024. 9. 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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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F 거장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청춘 영화 '싱글 에이트'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신작 '싱글 에이트'는 스타워즈를 보고 감동한 세 고교생이 시간 역행 SF 영화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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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국내 개봉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일본 SF 거장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청춘 영화 '싱글 에이트'는 어떤 모습일까.

코나카 카즈야 감독은 '울트라맨' 시리즈와 '아스트로 보이 아톰'을 연출하며 'SF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은 감독이다. 이번 신작 '싱글 에이트'는 스타워즈를 보고 감동한 세 고교생이 시간 역행 SF 영화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8년 여름, 영화 '스타워즈'의 흥행에 큰 감동을 받은 고등학생 히로시(우에무라 유 분)와 그의 절친 요시오(후쿠자와 노아 분), 사사키(구와야마 류타 분)는 8mm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8mm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리버스 촬영 기능을 알게 된 그들은 우주인이 지구의 시간을 역행시켜 인류의 진화를 바로잡는 '타임 리버스'라는 스토리를 탄생시킨다.

시나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들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과 거대 우주선이 등장하는 SF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번에 공개된 '싱글 에이트'의 예고편에 생동감 있게 담겨있다.

한편 '싱글 에이트'는 오는 10월 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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