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표적 공습…"헤즈볼라 고위 인물 겨냥"

강민경 기자 2024. 9. 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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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해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명의 안보 소식통은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이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TV는 이 지역에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두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고위 인물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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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공습 보고돼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을 공격해 차량들이 파손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24.07.3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해 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명의 안보 소식통은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이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TV는 이 지역에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베이루트 주민들이 큰 폭발음을 들었다면서 상공에 짙은 연기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알자디드 또한 길거리에 주차된 자동차가 부서지고 파편들이 이곳저곳에 널브러져 있는 장면을 방송에 내보냈다.

두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고위 인물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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