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첩광장 설계 건축가 “진주성 경관 고려했다”
이대완 2024. 9. 20. 22:04
[KBS 창원]진주대첩 광장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오늘(20일) 진주 특별강연에 나서, 최근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승효상 건축가는 공원 지원시설의 위치가 애초 정해져 있었으며,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높이와 배치로 진주성 전면에 드러나지 않게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역 시민단체와 진주시의회는 진주 대첩광장 공원 지원시설의 높이와 형상이 진주성 경관과 역사성을 훼손한다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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