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중국서 52만대 리콜..."휠 스피드 센서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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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 벤츠'가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52만여 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규제 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현지 시간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는 11월 27일부터 대상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미중 갈등에도 중국 진출과 투자에 적극적인 대표적 미국 기업 테슬라도 후드 잠금장치 결함 등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초 중국에서 전기차 168만 대를 리콜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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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 벤츠'가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52만여 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규제 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현지 시간 2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는 11월 27일부터 대상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1년 8월 30일~2019년 4월 3일 수입된 A, B, CLA, GLA클래스 24만1천861대와 2014년 3월 13일~2019년 10월 12일 생산된 GLA클래스 28만1천233대입니다.
중국 당국은 "휠 스피드 센서 덮개 재질의 방습 성능이 충분치 않아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센서가 오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갈등에도 중국 진출과 투자에 적극적인 대표적 미국 기업 테슬라도 후드 잠금장치 결함 등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초 중국에서 전기차 168만 대를 리콜한 적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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