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로또 청약 또 통했다”… ‘청담 르엘’ 1순위 청약마감, 평균 667.26대 1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9. 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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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공급 중인 '청담 르엘'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717명이 신청,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편,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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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르엘 투시도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공급 중인 ‘청담 르엘’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717명이 신청,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769.32대 1)은 전용 59㎡B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59㎡A 723.06대 1, 84㎡A 717.93대 1, 84㎡B 584.27대 1, 84㎡C 394.25대 1 등 나머지 주택형도 모집인원을 넉넉히 채웠다.

한편,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7209만원으로 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최고가다. 전용 59㎡ 기준 최대 20억1980만원, 전용 84㎡ 기준 최대 25억2020만원 선이다.

인근 비슷한 평형의 신축 아파트인 청담 자이 아파트(2011년 준공)와 비교하면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 가운데 이례적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도 청약자의 관심을 모았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30일, 정당계약이 14~16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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