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고 펄펄 나는 '악마의 재능', 인기 대박! 바르사-뮌헨-ATM 모두 노린다

박윤서 기자 2024. 9. 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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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슨 그린우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한번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클럽의 스카우터들은 마르세유에서 그린우드가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가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1년 만에 빅클럽 이적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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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5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한번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졌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유망주였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린우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양발 모두를 잘 사용하면서도 특히 왼발 킥 능력이 뛰어났고,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은 그린우드를 '제2의 긱스'로 불리게 만들었다.

맨유에서 프로 데뷔를 마친 뒤 계속해서 성장하던 그린우드는 커리어가 갑자기 중단됐다. 2021-22시즌 도중 여자친구 폭행 및 성폭행 혐의로 인해 조사를 받게 됐다.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추방됐고, 그린우드는 1년 넘게 조사를 받았다. 무혐의로 종결되긴 했으나 그린우드가 다시 맨유에서 뛸 수는 없었다. 맨유 팬들과 맨유 여성 팀의 반대로 인해 맨유 합류가 무산됐고,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헤타페로 1년간 임대를 떠났다.

헤타페에서 오랜 기간 실전 감각이 없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을 풀타임 소화하면서 모든 대회 10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마르세유
사진 = X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완전히 벗었다.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했고, 프랑스 리그앙 개막 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터뜨리더니 4경기에서 5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 득점 선두다.

그러면서 다시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진 모양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클럽의 스카우터들은 마르세유에서 그린우드가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린우드와 연결됐던 팀이다. 헤타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충분히 스페인 라리가에서 통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린우드 영입으로 공격진을 강화하려 했다. 하지만 끝내 이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린우드가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1년 만에 빅클럽 이적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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