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최대 파고 6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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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는 등 풍랑특보가 확대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30분을 기해 강원 남부 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풍랑경보는 현재 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상태다.
2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강원 동해중부해상엔 바람이 시속 20~70㎞(초속 5~20m)로 불고 있고, 물결도 2.5~5.0m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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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0일 밤 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는 등 풍랑특보가 확대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30분을 기해 강원 남부 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풍랑경보는 현재 강원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상태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초속 21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계속 불거나 5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강원 동해중부해상엔 바람이 시속 20~70㎞(초속 5~20m)로 불고 있고, 물결도 2.5~5.0m로 일고 있다. 최대파고(관측 기간 최대 수치)는 6.0m 이상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기상상황 속에서 영동 해안가엔 파도주기가 8초 안팎인 너울이 유입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 동해안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물결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파도 넘침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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