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마사지 앞두고 능지처참 기분‥안재홍 “지금이라도 실토해”(마사지로드)

이하나 2024. 9. 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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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프라빌로 마사지에 감탄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 김대호, 안재홍은 핀란드의 프라빌로 마사지를 체험했다.

가장 먼저 하지원이 마사지를 체험했다.

하지원은 "이거 왜 하는 지 알겠다. 몸이 찢어질 것 같다"라면서도 본격적으로 마사지가 시작되자 시원함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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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사지로드’ 캡처)
(사진=MBC ‘마사지로드’ 캡처)
(사진=MBC ‘마사지로드’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지원이 프라빌로 마사지에 감탄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 김대호, 안재홍은 핀란드의 프라빌로 마사지를 체험했다.

세 사람은 핀란드에서 첫 번째 마사지로 코사크족 전통에서 시작된 유럽식 전사 마사지 프라빌로를 체험했다. 이 마사지는 기구를 통해 공중에 매달려 몸을 확장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방식이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마사지 전 준비 운동을 한 후 전문가는 세 사람에게 프라빌로 마사지를 시범을 보였다. 안재홍이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해도 괜찮나”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그런 분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 83세 할머니도 한 적이 있다”라고 안심시켰다.

전문가는 팔과 다리의 힘으로 다양한 자세를 취했고 수직하강까지 했다. 김대호는 “팔 빠지는 거 아니야?”라며 “사람 팔, 다리를 묶고 마사지를 한다? 과연 어떤 효능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안재홍은 “스트레칭을 할 때 와이어에 몸을 싣고 와이어에 의지해서 몸을 이완해 본 적은 없어서 어느 정도에서 멈추는 거지라는 궁금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하지원이 마사지를 체험했다. 기구에 매달린 하지원은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능지처참 같은 느낌인지 물었다. 이에 공감한 하지원이 도르래의 힘으로 공중에 몸이 떠오르자, 안재홍과 김대호는 “지금이라도 실토하면, 네 죄를 알렸다”라고 상황극을 했다.

하지원은 “이거 왜 하는 지 알겠다. 몸이 찢어질 것 같다”라면서도 본격적으로 마사지가 시작되자 시원함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마사지를 마친 하지원은 “뭔가 나를 쫙 잡았다가 탁 놓으니까 피가 순환이 되면서 잠깐 누워있고 싶은, 되게 릴랙스 됐다. 저희가 받았던 마사지와는 너무 다른 결인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엄지를 들어올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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