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강한 비바람…강원 최고 300㎜ 폭우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청양에 시간당 49mm, 전북 정읍에는 시간당 20mm의 호우가 퍼붓고 있습니다.

인천에도 시간당 10mm 안팎으로 세차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철원 등 강원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도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최고 300㎜, 부산 등 영남지역에 180㎜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최고 150㎜, 서울을 비롯한 그 외 지역에도 최고 120㎜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때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충청 이남은 일요일 오전이면 비가 그치지만, 오후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일요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아침에 20도를 밑돌면서,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전국비 #집중호우 #강풍 #주말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