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개막...22일까지
이천시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일요일까지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 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장호원 복숭아 가운데 황도는 당도가 특히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특산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매년 9월 중순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에는 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이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청소년 커버댄스, 복숭아 네 컷 즉석 사진 찍기, 복숭아 디저트 만들기, 나만의 무드 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한, 설봉공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생산자·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풍부한 햇살과 질 높은 토양에서 탐스럽게 열린 햇사레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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