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식탁’ 임한별·나태주, 맛집에서 합동 콘서트 개최[채널예약]

IHQ

가수 임한별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코미디 TV 먹방 버라이어티 ‘최강식탁’에선 남양주·의정부 맛집의 진수성찬으로 눈이 즐겁고, 게스트 임한별의 노래로 귀가 즐거운 여정이 펼쳐진다.

MC 이대호, 이국주는 임한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한다. 임한별과 17년 동안 알고 지냈다는 이국주는 데뷔 전부터 “거의 엄마처럼 챙겼다”며 친분을 과시한다. 이대호도 임한별과 5년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음을 밝히고, 임한별은 “제가 대호 형네 집에 간 두 번째 가수예요”라며 자랑한다.

이에 나태주는 한껏 부러운 눈빛을 보내고 평소 음식 앞에 양보의 모습은 없었던 이대호가 “오늘 한별이 밥 먹여서 보내겠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임한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종일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다. 아침부터 히트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 MC와 제작진의 귀를 제대로 호강시킨다. 또 식당에서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를 열창해 ‘보컬 교과서’의 면모를 한 번 더 입증한다. 이대호는 “요즘 바빠서 콘서트도 못 갔는데 고맙다”며 박수를 보내고 나태주도 귀 호강 릴레이에 동참한다. 주로 트로트를 불렀던 나태주도 김범수의 발라드곡 ‘보고 싶다’를 불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방송에서 임한별은 소식좌의 면모를 그러낸다. 평소 무대를 씹어 먹는 괴물 보컬 임한별이지만, 음식은 많이 먹지 못한다. 임한별은 맛보기 음식을 먹고 “포만감이 굉장하네요”라고 말하자 이대호는 “진짜 먹을 줄 모른다‘며 답답함을 표한다. 이에 이대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먹방을 직접 선보여 소식좌 임한별까지 군침 돌게 만든다.

‘최강식탁’은 오는 22일 일요일 밤 10시 코미디TV 에서 안방극장에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