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의 23일 개최 조율 중”

이완기 기자 2024. 9.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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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가 성사되면 지난 2월 브라질에서 만난 뒤 약 7개월만"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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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보도
올해 2월 브라질에서 만난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가운데) 일본 외무상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하고 한미일 3국이 협력해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교도통신은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가 성사되면 지난 2월 브라질에서 만난 뒤 약 7개월만”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23일 방미해 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 등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4개국(G4)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할 계획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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