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교회 철거현장 철제 가설물 기울어져…퇴근길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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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58분쯤 경기 광명시 하안동의 한 교회 건물 철거 현장에 설치돼 있던 수십m 높이의 철제 가설물 일부가 기울어져 경찰이 일대 통행을 통제하고 제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철거 현장을 둘러싸고 설치돼있던 아파트 20여층 높이의 펜스 형태 철제 가설물이 인접한 차로 방향으로 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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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58분쯤 경기 광명시 하안동의 한 교회 건물 철거 현장에 설치돼 있던 수십m 높이의 철제 가설물 일부가 기울어져 경찰이 일대 통행을 통제하고 제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철거 현장을 둘러싸고 설치돼있던 아파트 20여층 높이의 펜스 형태 철제 가설물이 인접한 차로 방향으로 휘어져 있었다.
이와 관련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현장과 인접한 왕복 5차선 도로와 인도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울어진 철제 가설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관리법에 따라 업체 과실 여부 등 조사를 통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청은 신고 낸용을 접한 후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한편, “평생학습원 건너편 교회 철거현장 붕괴위험으로 근로청소년복지관 구간 도로통제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니 안양천변 도로 등으로 우회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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