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주말 300mm 넘는 물폭탄…한낮에도 서늘

오늘 하루 제주 삼각봉에는 300mm, 전남 순천은 1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비가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주말에도 물폭탄이 예보돼있습니다.

기온은 뚝 떨어져 한낮에도 서늘할 전망입니다. 

우선 이번 비, 내일 새벽까지는 수도권에서 강하겠고요.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강원과 충청, 제주에, 저녁부터 밤까지는 남부 지방에서 시간당 30에서 50mm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에 300mm 이상, 경남에 180mm 이상, 그 밖에도 150mm가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밤사이 중부는 19도 안팎으로 서늘하겠지만, 남부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은 22도, 대구 24도에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