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이원종·신정윤·이규호, 강렬한 특별출연 라인업

손봉석 기자 2024. 9. 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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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스틱(이원종), 에이스팩토리(신정윤), 이규호 개인 제공



배우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가 ‘다리미 패밀리’에 특별출연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다리미 패밀리’ 측이 배우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는 강렬한 특별출엽 라인업으로 주요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드라마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원종은 지승그룹 사모님 백지연(김혜은 분)의 친아버지이자 사채 시장 큰 손이었던 백곰으로 분한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큰 재산을 모은 백곰은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엄청난 비밀을 물려준다. 그로부터 15년의 세월이 흐른 뒤, 지연은 이 비밀로 인해 가족 관계에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백곰은 극 중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에게 남긴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청렴 세탁소 1대 부부의 하나뿐인 사위이자 회계사인 최상호 역할은 신정윤이 연기한다. 안길례(김영옥 분)와 이만득(박인환 분)의 딸 이미연(왕지혜 분)과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이어오던 상호는 일생일대 큰 사고를 친다. 신정윤과 왕지혜가 선보일 앙숙 부부 케미 또한 중요한 흥미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파국 직전에 놓인 가정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밀로 겹겹이 쌓인 양길순 역은 이규호가 맡았다. 뜻밖의 장소에서 길순을 목격한 길례와 만득은 그로 인해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고. 과연 길순은 길례와 만득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인지 그 사연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온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이원종과 신정윤, 이규호 세 배우 모두 최선을 다해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선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열쇠를 가진 세 분과 함께하여 기쁜 마음이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보여줄 세 분과 본 방송에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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