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조선우 2024. 9. 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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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북도는 둔치주차장이나 지하차도, 다리 아래 도로와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는 곳을 사전 통제하고 공사 현장이나 배수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사태 전조 증상이 있는지 예찰도 강화합니다.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급류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수변 야외 활동이나 논 물길 정비 등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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