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야 하는 중앙대 임동언, “내 장점은 슈팅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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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언이 장점으로 슈팅 능력을 뽑았다.
중앙대는 20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를 72-49로 꺾었다.
40분을 소화한 임동언은 8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경기 후 임동언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연패 중이었다.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 우리끼리 시합 때나 연습 때나 미팅을 많이 가졌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분위기를 올리려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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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언이 장점으로 슈팅 능력을 뽑았다.
중앙대는 20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를 72-49로 꺾었다. 시즌 전적은 7승 5패.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강현수가 20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서지우가 17점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그러나 중앙대가 승리한 가장 큰 원동력은 ‘수비’였다. 그 중심에는 4학년이자 주장인 임동언이 있었다.
40분을 소화한 임동언은 8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40분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비와 투지였다. 임동연은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는 단국대가 잡은 총 리바운드 17개와도 큰 차이가 없었다. 거기에 3개의 스틸과 3개의 블록슛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임동언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연패 중이었다.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 우리끼리 시합 때나 연습 때나 미팅을 많이 가졌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분위기를 올리려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원정에서는 못 한다. 고등학교랑 연습 경기를 할 때도 일부로 원정을 간다. 하지만 잘 안 고쳐진다“라며 원정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또, ”3쿼터에 잘 안 풀린다. 오늘은 점수 차가 컸다. 그래서 우리끼리 안일했던 것 같다. 이야기를 했지만, 그게 나왔다“라며 3쿼터 부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4학년인 임동언은 다가오는 KBL 드래프트를 준비해야 한다. 이를 언급하자 “키에 비해서 잘 뛰고, 리바운드와 궂은일도 잘한다. 내가 아직 못 보여준 슈팅도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본인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두 경기 승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플레이오프 때도 승리해서 올라가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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