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풀백의 몰락인가…부상에 발목 잡힌 '日 에이스' 토미야스, 결국 아스널과 결별 수순 밟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아시아 최고의 풀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와 결별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계속된 수비진 강화에 따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토미야스가 내년 1월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인테르, 유벤투스, SSC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4억 원)를 원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아스널이 '아시아 최고의 풀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와 결별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계속된 수비진 강화에 따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토미야스가 내년 1월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인테르, 유벤투스, SSC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4억 원)를 원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인테르는 올여름에도 토미야스 임대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임대로 내보내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며 "그 역시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2021년 볼로냐 FC 1909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토미야스는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일본 선수로 이나모토 준이치, 아사노 타쿠마(RCD 마요르카), 미야이치 료(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이어지는 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입단 첫 시즌 맹활약을 펼친 토미야스는 후반기 들어 코로나19와 잔부상에 신음하며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무엇보다 아스널이 매 시즌 뒷심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뼈아픈 공백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출전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전반기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그 이후 다시 종적을 감추다시피 했다.
결국 인내심을 잃은 아르테타 감독이 토미야스의 매각을 고려한다는 소식이다. 이번 시즌 토미야스는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라는 새로운 피가 수혈되면서 주전 경쟁 또한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인테르는 토미야스 임대 영입을 문의할 당시 완전 영입에는 관심이 없었다. 반면 아스널은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55억 원)를 회수하고 말겠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50억 사나이 등극' 김민재, 韓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연봉...바이에른 뮌헨 TOP 5는 실패
- 마침내 도달해버렸다...MLB도 1명뿐인 30-30-30 클럽, 김도영이 KBO 최초로 문 열었다
- 배신감 미쳤다…'부진' 황희찬, 울버햄튼서 쫓겨난다 ''1월 방출 명단 오를 듯'' (美 디 애슬레틱)
- 43년 KBO 역사 새로 쓰긴 썼는데...'1G 2실책' 김도영, 역대 최초 30-30-30 주인공 됐다
- '내로남불 끝판왕' 비니시우스, 결국 모두가 등 돌렸다... ''구단 내 구성원들의 지지까지 잃은 상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