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농성 해제…"콜택시 도비지원 증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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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충북도와 대치하던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가 20일 오후 농성을 해제했다.
도와 장차연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협상을 통해 현재 대당 400만원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콜택시) 도비 지원 예산을 750만원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장차연과 만나 "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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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장애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충북도와 대치하던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가 20일 오후 농성을 해제했다.
장차연의 요구 사항을 도가 수용함에 따른 것이다.
도와 장차연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협상을 통해 현재 대당 400만원인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콜택시) 도비 지원 예산을 750만원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증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장차연과 만나 "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차연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부터 도청 브리핑룸에서 9일 동안 농성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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