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오너가 채문선 `파격` 행보…앨범 내더니 `유튜버` 데뷔

박상길 2024. 9.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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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오너가 3세이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최근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만들었다.

채 대표는 지난 13일 오픈 영상에 출연해 "(탈리다쿰) 브랜드가 (나온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신다"라며 "심지어 제가 출근을 잘하는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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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문선 대표.<탈리다쿰 유튜브 캡처>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이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최근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만들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채 대표는 지난 13일 오픈 영상에 출연해 "(탈리다쿰) 브랜드가 (나온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신다"라며 "심지어 제가 출근을 잘하는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로서 CEO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유튜브를 시작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널 안에 새로운 코너를 통해 탈리다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의 일상과 함께 공유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채 대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채 대표는 올해 6월 달해라는 활동명으로 디지털 싱글앨범 '하얀 민들레'를 발매하기도 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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