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에, 영상으로" 60·70대 심정지 남성 구한 인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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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센터 요원의 신속한 영상의료지도 시행으로 의식이 없이 쓰러진 심정지 상태의 환자 2명을 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상황센터는 2건 모두 환자가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했다.
허석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접수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급지도의사와 함께 영상의료지도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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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센터 요원의 신속한 영상의료지도 시행으로 의식이 없이 쓰러진 심정지 상태의 환자 2명을 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7일 오후 4시4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다 소파에 쓰러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 119로 신고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 오전 11시11분께 한 중식당에서 70대 남성 B씨가 홀로 식사를 하던 중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상황센터는 2건 모두 환자가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했다. 이후 지체 없이 영상의료지도로 전환해 신고자에게 환자평가 및 흉부압박 응급처치를 안내했다.
신속한 응급처치 지도 덕분에 환자의 호흡 및 의식이 회복됐고,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의식이 회복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석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접수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급지도의사와 함께 영상의료지도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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