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0억원 규모 2호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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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70억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9월 145억 규모(정부 출자금 100억원+민간 출자금 45억원)로 조성된 사회서비스 1호 펀드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운용을 맡았으며, 와병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2호 펀드의 결성으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모두 215억 규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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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70억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출자금 50억원과 민간 출자금 20억원으로 결성됐고, 펀드 운용은 에이치지이니셔티브가 맡는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작년 12월 발표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기술 혁신 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용된다.
작년 9월 145억 규모(정부 출자금 100억원+민간 출자금 45억원)로 조성된 사회서비스 1호 펀드는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운용을 맡았으며, 와병 노인과 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2호 펀드의 결성으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모두 215억 규모가 됐다. 펀드는 결성일로부터 4년간 투자를 하며 결성일 기준 8년간 투자금 회수 과정을 거쳐 청산된다.
임호근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사회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회서비스 투자펀드가 양질의 사회 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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