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체코 스코다와 '수소 생태계 조성 맞손'

현대차, 스코다 일렉트릭과 체코 수소 경제 및 미래차 생태계 조성 협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스코다 일렉트릭과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스코다 일렉트릭은 1895년 설립된 체코의 대표 기업 스코다 그룹사 중 하나로 친환경 교통수단을 생산해 동유럽 지역에서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친환경차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스코다 일렉트릭은 두 회사가 가진 기술과 제품의 융합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기술의 발전과 친환경 차량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수소 사회 조기 전환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현대차의 연료전지기술과 스코다 일렉트릭 모빌리티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수소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