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테니스, 20일 일정 우천 취소…21일에 '더블헤더' 예정

문대현 기자 2024. 9. 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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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의 2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당초 이날 2시부터 경기 일정이 진행돼야 했으나 오전부터 내린 비는 계속 그치지 않았다.

대회 조직위 측은 계속해서 기상 상황을 살펴보다가 오후 5시15분께 20일 치러야 할 모든 경기를 취소한다고 최종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단식 8강전 4경기와 복식 4강전 1경기는 모두 21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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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오부터 진행 예정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전경.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의 2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당초 이날 2시부터 경기 일정이 진행돼야 했으나 오전부터 내린 비는 계속 그치지 않았다.

대회 조직위 측은 계속해서 기상 상황을 살펴보다가 오후 5시15분께 20일 치러야 할 모든 경기를 취소한다고 최종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단식 8강전 4경기와 복식 4강전 1경기는 모두 21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단식의 경우 8강에 이어 4강까지 21일에 한꺼번에 더블헤더로 열린다. 다만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해 오후 4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또 남은 복식 준결승 두 경기도 21일에 모두 끝낸다는 계획이다.

단·복식 결승은 원래 예정됐던 22일 개최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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