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승' PSG 순항, 음바페 이적이 큰 도움 됐나…엔리케, "이제야 하나의 팀으로 작동하는 것 같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엔리케(54)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감독이 호성적의 원인으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을 꼽았다.
PSG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지로나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루이스 엔리케(54)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감독이 호성적의 원인으로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을 꼽았다.
PSG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지로나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은 것이 소중한 승리로 이어졌다. 후반 막바지 상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가 누누 멘데스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서 볼이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갔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어느 시즌보다 순항하고 있는 PSG다. 현재까지 치른 공식전 5경기 전승에 성공한 것은 물론 17골 3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한 명에게 편중되지 않고 고루 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2010년대 초반 신흥 강호로 떠오른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고문), 음바페, 네이마르 주니오르(알 힐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스타플레이어를 차례로 영입하며 유럽 제패를 꿈꿨다. 그러나 다른 빅클럽에 비해 한 끗 모자란 경기력이 발목을 잡기 일쑤였고, 이는 핵심 자원이 빠졌을 때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는 팀적인 문제가 컸다.
올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모처럼 스타플레이어 없는 시즌을 보내게 됐다. 타 팀과 비교했을 때 내로라하는 선수가 여전히 많지만 음바페, 메시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시즌 전만 해도 우려가 가득했으나 엔리케는 세간의 비판을 비웃듯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엔리케는 지로나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놀라운 승리"라며 "그 어떤 것보다 빛나는 별이 있다. 바로 하나의 팀이다. 내가 선수들에게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모두 하나가 된 모습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파리 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50억 사나이 등극' 김민재, 韓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연봉...바이에른 뮌헨 TOP 5는 실패
- 마침내 도달해버렸다...MLB도 1명뿐인 30-30-30 클럽, 김도영이 KBO 최초로 문 열었다
- 배신감 미쳤다…'부진' 황희찬, 울버햄튼서 쫓겨난다 ''1월 방출 명단 오를 듯'' (美 디 애슬레틱)
- 43년 KBO 역사 새로 쓰긴 썼는데...'1G 2실책' 김도영, 역대 최초 30-30-30 주인공 됐다
- 아깝다 홈런! '담장 직격 3루타→득점' 김도영, 2014 서건창 따라잡았다...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