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 등 호우특보…하늘길 끊기고 전국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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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뱃길과 하늘길이 끊기고 도로, 산책로 등 전국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다만 경기 서해안과 강원 북부, 경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동부, 경남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 산책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지리산, 설악산, 내장산 등 14개 국립공원 418개 구간과 지하차도 2곳, 산책로 117곳, 도로 9곳, 수월교 127곳 등에 대한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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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수도권·강원 등에 강하고 많은 비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수도권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뱃길과 하늘길이 끊기고 도로, 산책로 등 전국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호우에 따른 재산·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경기 서해안과 강원 북부, 경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동부, 경남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 산책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지리산, 설악산, 내장산 등 14개 국립공원 418개 구간과 지하차도 2곳, 산책로 117곳, 도로 9곳, 수월교 127곳 등에 대한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군산~어청, 여수~거문 등 15개 항로 23척의 선박 운항도 중단됐다.
제주, 김해, 여수, 포항경주 등에서는 항공기 7편이 결항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22일까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30~100㎜,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50~120㎜ 등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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