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금투세 토론에 왜 폐지 빠졌나…국힘이 폐지팀 되겠다”

민주당, 24일 금투세 정책디베이트 열어 유예팀, 시행팀으로 나눠 토론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민주당의 금투세 토론에 왜 ‘금투세 폐지’는 빠져있냐”고 꼬집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정책디베이트를 열고 유예팀 5명, 시행팀 5명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토론은 본청 246호에서 24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도 실황 중개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금투세 시행팀, 금투세 유예팀 두 팀으로 나눠 토론을 한다고 한다”며 “그런데 정작 다수 일반 투자자들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팀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다수 일반투자자들과 함께 금투세 폐지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