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시티→첼시→아스널'...'저니맨' 스털링, 역대 최초 기록 배출 "英 4개 클럽에서 UCL 뛴 유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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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라힘 스털링이 믿기 어려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와 0-0으로 비겼다.
첼시에서 스털링은 기록 자체는 비교적 준수한 편이었으나 출전 시간 등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며 구단 운영에 반기를 들었고 결국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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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아스널의 라힘 스털링이 믿기 어려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와 0-0으로 비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던 아탈란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다비드 라야는 놀라운 선방에 더해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영웅이 됐다"고 경기 상황 일부를 설명했다.
매체는 "그러나 이 경기에서 역사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스털링이다. 그는 73분 교체 투입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털링은 이번 출전으로 인해 서로 다른 4개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뛴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말 "스털링이 첼시를 떠나 한 시즌 임대로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 모든 구성원은 스털링이 구단에 온 걸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회, 잉글랜드 리그컵 5회 우승 등을 차지한 선수이다. 그 과정에서 스털링은 공식전 381경기를 소화하며 123골 63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리그 내 전설이라고 불리기에 어색함 없는 활약이나 세간의 인식은 그렇지 못하다. 여기엔 그가 걸어온 특이한 선수 경력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털링은 리버풀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걸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그는 2012년부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기 직전까지 129경기를 소화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스털링은 가장 긴 시간을 머물렀다. 그는 약 7년 동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을 기록했다. 계속 활약했다면 구단 레전드가 될 자격이 충분했으나 그는 2022년 여름 첼시로 적을 옮겼고 81경기에 나와 19골을 기록했다.
첼시에서 스털링은 기록 자체는 비교적 준수한 편이었으나 출전 시간 등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며 구단 운영에 반기를 들었고 결국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힘 스털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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